태국의 화폐인 바트(Bhat)는 한국에서 환전, 재환전 모두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바트로 바꾸어 가셔도 되며, 현지에서 원화를 바트로 환전하시거나 한국에서 달러로 바꾸신후 태국에서 다시 바트화로 환전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즈음은 꼭 필요한 현금만 한국에서 미리 바트를 준비하시고 나머지는 카드, 여행자 수표 등으로 경비를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1. 한국에서 바트 환전

가장 간단하고 편한 방법이며, 태국의 1000바트로 바꾸신다면 원화보다 부피도 적게 차지합니다.
하지만 환율면에서 아래의 달러러 바꾼후 다시 바트화로 환전하는 방법보다는

2. 한국에서 달러화 환전 - 태국 도착 후 태국의 환전소를 통해 그 달러를 바트화로 환전

일단 화폐 부피가 바트보다 더욱 적고 환율에 있어서도 가장 안정적인 환율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태국내 100불/50불짜리 화폐와 20불짜리 화폐, 그리고 1불짜리 등 단위 화폐당 바트화 적용 환율이 다르므로 한국에서의 달러화 환전은 태국에서 좋은 환율을 적용받는 50불, 100불짜리의 고액권 화폐로 환전이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환전시 요령은 "100불짜리 다섯 장만 주세요. 원화로 얼마예요?" 이렇게 환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콕 은행 내 달러 환전기

태국에 도착 후 얼마 정도의 태국 바트화는 필요하며, 공항에서 환전 보다는 떠나시기 전에 미리 은행에서 어느정도의 바트는 환전하시고 출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태국내에서는 관광의 대국답게 대부분 나라의 화폐와 여행자 수표가 환전소, 호텔, 대형 상점에서 환전가능하며, 한국의 원화 역시 태국내 환전소, 은행, 인가 환전소, 호텔 등에서 직접 환전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전 장소에 따라 환율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태국 출국 시 1인당 태국 화폐 50,000 Baht 이상은 반출이 불가능하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태국에서 환전 가능한 기관의 업무시간은
- 은행: 토,일요일,은행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3시 30분
- 환전서비스: 매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10시
- 인가환전소: 호텔(24시간)

환율이 가장 유리한 대략적인 순서로는
사설 환전소 > 은행, 인가 환전소 > 공항 환전소 > 호텔내 환전 입니다.

태국 현지에서 여행 경비로 쓸수 있는 방법으로는 현금, 달러와 여행자 수표, 그리고 현금 대신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 이외에 편리하게 현지에서 이용할수 있는 지불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호텔 , 식당, 대형 백화점 및 쇼핑센터 등에서 비자, 마스터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카드 등의 대부분의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중소형 업소에서는 신용카드를 쓸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사용 가능하더라도 별도의 수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대 미화 5천불까지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분증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될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신용 카드에서는 여행지에서 카드를 분실할 경우 24~48시간에 카드를 재발급해 주고, 여행자 보험혜택,해외 의료 서비스,마일리지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셨다면 환가료라고 해서 결제일까지의 카드사가 선지급한 미화에 대한 수수료가 나갑니다. 그러므로, 만약 카드로 현금 서비스 받는 것이 가장 비용 지출이 크므로, 신용 카드는 현지에서 직접 결재하실 때만 사용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해외직불카드란 현금카드와 같아서, 국내에 계좌를 만들어 원화를 입금한 뒤
해외에서 현금지급기(ATM:Auto Teller Machine를 이용하여 현지 화페 인출이 가능한 현금 카드를 말하며 국제 현금카드, 국제 직불카드 등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해외 직불 카드는 모든 직불가맹점이나 ATM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카드를 발행하는 회사와 관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카드종류가 마스터카드냐 비자카드냐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물품구매 : 마스터카드는 마에스트로(Maestro), 비자카드는 인터링크(Interlink) 마크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이용가능

- 현금인출: 마스터카드는 씨러스(Cirrus), 비자카드는 플러스(Plus)마크가 부착된
CD/ATM기에서 가능합니다. 간편하게 보통 Maestro와 Cirrus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근처 ATM만 찾으시면 됩니다.

거래와 동시에 한국 계좌에서 인출되며, 이용가능금액도 계좌잔액 범위내에서 가능합니다.
물품구매는 구매금액에 별도의 수수료를 고객이 부담하지 않습니다.(가맹점수수료는 가맹점에서 부담)
수수료: 현금인출은 현금인출 건당 약 $3(해외 지역, 카드를 발급받은 은행에 따라 다름)의 인출수수료와거래금액의 약1.1%를 고객이 부담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현금 환전과 비슷하지만, 한번에 많이 인출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국내 대부분의은행에서 해외 직불 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국민은행 마이큐 카드, 우리은행 U Cash, 조흥은행 글로벌체크플러스, 하나은행 월드플러스 등이 모두 국제현금 직불카드이며 우리은행 U Cash카드, 조흥은행 글로벌체크플러스카드, 하나은행 월드플러스카드는 국내에서는 '체크카드', 해외에서는 '직불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사용 순서

여행자 수표(Traveler's Check)

환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