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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비상사태와 안내 (4월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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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오후 1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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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 8일 경 부터 너빠쳐(빨간옷)에 의해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처음 2박3일동안 쏭크란 휴일 이전까지만 예정이었습니다만,
11일 파타야의 아세안 회의를 무산하게 만든 이후 방콕 지역으로 확산 되어 방콕 정부 청사 주변(랏담리, 사남 루엉 왕궁 근처)와 13일 새벽 아눅 사거리와 딩댕 지역에서 군인과 무력 충돌까지 일어나는 사태로 발전되었으며,
군대와 장갑차, 탱크 수십대가 시위대가 있는 지역으로 출동하여 무력 충돌이 있었으며,
이동안 사망 2명에 부상자가 70여 명에 이르렀습니다만,
태국 시간 14일 오전 10:30분 경으로 자진 해산을 결정한 이후 정부에서 제공한 버스 60대를 이용하여 모두 해산하여 태국은 이제 거의 모든 지역이 정상으로 돌아온듯한 느낌입니다.
15일 현재 태국은 아직 비상사태를 풀지 않았으며,
오전은 아직 소규모의 시위대가 랏담리, 사남 루엉 지역(왕궁 근처와 정부 청사가 있는곳)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습니다만, 별다른 큰 소요는 없는 듯 합니다.
또한 사망자의 경우에는 군인과 빨간옷 시위대(너빠쳐)의 충돌이 아닌 지방의 너빠쳐와 지역주민간의 총격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빨간옷이 총격을 가했다는 것 또한 명확하지 않은듯 합니다.
작년의 공항 점거 이후로 다시 이런 일련의 사태가 일어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지만,
태국내의 분위기, 특히 13일과 14일의 경우 특정 지역에만 시위대에 의해 도로 등이 차단되어 한쪽에서는 총성이 울려 퍼지고, 시암 파라곤, 센트럴 월드 등 대형 백화점이 13일 하루 임시 휴업을 하는 등 비상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는 쏭크란 축제 분위기에 들떠 길거리 마다 물축제를 벌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내 도로는 경우 예년 쏭크란과 마찬가지로 차량이 모두 지방으로 빠져나간 탓에 차량이 전혀 막히지 않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12일 일요일 낮동안 잠시 시암 파라곤 지역의 차량이 통제되었으나, 오후 이후 수쿰빗지역은 예전과 다름 없이 편안한 상태에 군인들도 보이지 않았으며,
13일 월요일은 딩댕 지역의 엄청난 사태에도 불가하고 시내 곳곳 작은 간선 도로 및 주도로에는 트럭에 물통을 담고 거리마다 물을 붓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15일 피플앤골프는 정상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만,
호텔 및 여행 예약 부는 16일 부터 정상 업무가 가능한 곳이 많아 진행이 불가한 곳도 있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현재 태국 여행에는 현재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만,
작년 공항 폐쇄 이후 다시 이런 태국의 시위사태로 인해 태국 여행에 불안을 느끼시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피플앤골프는 취소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저희 피플앤골프에 해당하는 골프와 차량 예약의 경우 일체의 취소료 없이 취소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그외 호텔 및 쇼, 그리고 멤버를 통해 예약된 명문 골프장 등은 예약처의 취소-환불 정책에 의해 달라지며, 현재 태국 상황이 작년의 공항 폐쇄와 같은 아주 심각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취소료가 부가될 수 도 있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취소 문의 주시면 정확히 해당 호텔 및 쇼, 크루즈 등의 예약처에 다시 문의하여 별도의 패널티가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만약 불가피하게 부가된다면 최소한의 취소료로 취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피플앤골프의 고객님들 (골프 여행 및 자유여행 등)은 쏭크란 기간, 비상 사태 동안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저희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시어 골프와 관광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즐기시고 돌아가셨음을 알려 드립니다.
추가 태국현지 상황 및 문의 사항을 묻고 답하기에 문의 주시면 더욱 자세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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