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목에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단지 일부 캐디에게만 해당되며, 모든 캐디들이 아래와 같지 않음을 우선 알려 드립니다.)
1. 캐디가 알려 주는 라이 및 거리를 100% 믿지 마세요. - 태국의 캐디는 한국의 캐디처럼 전문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페어웨이에서의 거리라던지 그린위에서의 라이 등은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캐디말은 참고만 하시고, 직접 거리 말뚝과 앞핀 뒤핀, 바람 등을 고려하여 거리를 판단하시고, 그린에서의 라이는 직접 판단후 캐디의 의견을 참고하시어 라운딩 하세요. 캐디 원망, 남탓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그러면 골프 실력도 덤으로 늘지요 ㅋㅋ
- 배터랑 캐디가 아닌 초보 캐디는 기본적인 도움도 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웃으면서 넘기시기 바랍니다. 초보 캐디로 인해 라운딩의 장애가 될 정도라면, 9홀을 끝낸 후 클럽하우스의 마샬 또는 스타터에게 정식으로 항의하시고, 캐디를 바꿔달라고 정중하게 요구 하시기 바랍니다. (이경우 캐디팁은 9홀 정도 챙겨 주셔야 하며, 캐디 또한 자기의 수당이 줄어들고, 골프장에 따라 고객님께서 추가 캐디피를 지불하셔야 할수 있으므로, 가능하시면 18홀은 같은 캐디로 가시길 권합니다.)
태국에서 큰소리를 내시면 잘잘못을 떠나 아주 몰상식한 외계인 취급을 받습니다. (이것에 관한 주제로 다음에 한번 썰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2.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듯 캐디에게 지갑 등을 노출 시키지 마세요. 견물생심입니다.
- 이말은 캐디에게 지갑을 맡기거나, 캐디백 또는 전동카트에 그냥 지갑 등을 방치해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 특히 타논(Thanont View) 골프장에서는 캐디백에 넣어둔 지갑과 카트에 놓아둔 지갑을 캐디가 손을댄 사건이 작년~올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이경우 캐디는 돈의 일부만 가져가며, 현지에서 발각이 되더라도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진술서를 작성한 뒤에 차후 절차를 진행해야 하므로, 잠시 여행을 오셨다면 시간적인 제한으로 인해 돈을 다시 찾기는 매우 어렵고, 실제 태국에서 거주하시는 현지분들도 태국이라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돈을 일부분이라도 찾기는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에 비해 성과는 매우 미비하기만 합니다.
- 모든 피플앤골프의 픽업 차량에도 짐을 놓아두실때 현금은 절대 보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귀중품을 잘 보관하시고, 분실하시면 모든 분들이 도둑이 됩답니다 ㅠㅠ
3. 이쁘고 착하고 얌전한 캐디를 믿지 마세요. - 가끔 라운딩 이후에 가볍게 저녁 식사 초대 등으로 캐디를 초대하시는 분들이 있사옵니다만, 이경우 캐디가 방콕 시내까지 가기 위해 택시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이들 중 점점 전문적으로 택시비만 챙기고 사라지는 캐디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택시비를 주지 마시고 같이 이동하시거나 또는 약속 장소로 오도록 잘 네고 하시고, 아니면 그냥 그 택시비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 더 심한 경우도 있고 캐디에게 고소를 당하여 돈을 뜯긴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정도로 생략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이후 피플앤골프의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내용은 단지 캐디에게 불평 불만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한 예에 불가하며, 이쁘진 않아도 마음씨 착하고 다소 비전문적일지는 모르나 착하고 순박하여 고객님의 여유로운 라운딩을 도와 드리는데 부족함이 없는 착한 캐디분들이 대부분이므로,
더욱이 예쁘고 착하면서 라이 잘보는 캐디들도 많으므로 ^^ 모든 캐디들이 위의 내용과 같지는 않는 점 알려 드립니다.
[English]ㆍ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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