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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h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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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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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로 가는길] 그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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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1 오후 2: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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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은 편하고 적당하게 잡으면 된다는 통념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립이야말로 골프정복의 첫 번째 숙제이자 참 어려운 숙제라 할수 있습니다.
자,,그럼 일단 제가 소개해 드리는 그립잡기를 한번 따라해 보시겠어요?
먼저 중요한것은
힘을 뺀 상태에서 팔을 축 늘어뜨리고 그모습 그대로 그립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스퀘어 그립이니, 스트롱 그립이니.. 그거보다 자신의 몸 생긴대로 잡는것이
가장 좋은 그립이라 할수 있겠죠...
그 럼 세부적으로 설명을 해드리면...
왼손 세 손가락(중지.약지.새끼)과 손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골프채 그립을 비스듬이 얹어 놓고 새끼
손가락부터 그립과 밀착을 시킵니다.
새끼 손가락과 그립 사이에 틈새가 생기지 않게 잘 감아쥡니다.
검지는 중지와 약간 띠어서 부드럽게 감싸쥐고,
엄지는 그립 중앙에서 약간 오른 쪽으로 위치합니다,,엄지가 똑바루 내려감 불편합니다.
엄지 뿌리 부분을 손바닥옆에 붙여서 엄지와 손이 부드럽게 붙게 합니다.
이를 우리는 스트롱 그립이라 하며 널리 애용하는 그립형태입니다.
가장 많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그립이기도 하지요..
오른손은 중지와 약지의 두번째 마디위에 그립을 얹어 놓고
가볍게 감싸 쥡니다(절대 손바닥으로 감으면 안되겠죠).
새끼 손가락은 왼손 검지위에 올라가는 형태로 힘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검지는 중지와 약간 띠어 총의ㅡ 방아쇠 잡는 형태를 취합니다.
오른손 바닥의 움푹 패인 중앙 부분으로 왼손 엄지 손가락이 쏙 들어가도록하고
엄지는 그립 중앙의 약간 왼쪽에 오게하여 오른손엄지와 검지가 급격한 v자 모양을 그리게 합니다.
그립을 잘 잡은 후에는 손의 약력(쥐는 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운스윙에서의 악력의 변화는.(.말하자면 힘주어 내리치기....일명 도끼찍기..라고도 불리지요..)온갖 불행의 시작입니다.,,
예를들면 스윙궤도 이탈(아웃/인 스윙) 스윗스팟 이탈.
등의 결과를 초래하여 공은 우리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멋진 c자를 그리며 오비 내지는 러프 속으로 빨려 들어가지요..
심한 경우는 남의 홀로 날아가 다른 이들의 눈총을 사는 결과를 초래 하기도 합니다.
그립이 잘 잡혔으면 손의 악력을 유지하라...
사람들이 말하는 힘빼라,, 힘빼라,,,와 같은 맥락으로써 바른 그립, 악력의 유지는
우리에게 나이스샷의 기회를 한층 많이 제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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