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 라운딩 도중 캐디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중 한가지인 "그린까지 거리가 얼마입니까?" 이지 않을까요?
태국의 모든 골프장의 거리 단위는 한국과는 다르게 야드(Yard)로 표기합니다. 1야드 (Yard) 는 0.9144 m 이며, 100야드는 91.44 미터가 됩니다.
그리고, 그린까지의 거리는 대부분의 골프장이 거리목(야드목, 운영자는 그냥 말뚝이라 합니다 ㅋㅋ)으로 거리표시한 말뚝으로 알수 있게 표시를 해놓았으며, 태국골프장은 가끔 야드목에 숫자를 기입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만 (예: 무엉깨오 골프장), 대부분의 골프장이 색깔로 거리를 구분해 놓았으며, 대체로 아래와 같습니다.
1. 거리목 : 일반적으로 그린중간으로부터의 거리입니다.
- 50야드 : 대부분 별도의 말뚝 없습니다. 100야드 말뚝을 보고 어림잡아 거리를 판단합니다. - 100야드 : 빨간색 - 150야드 : 파란색 (또는 흰색) - 200야드 : 노란색 (파란색 도 있는 듯 합니다 .) 으로 표시를 합니다. (골프장에 따라 말뚝 색깔이 다르며, 라운딩을 두달 동안 나가지 않았더니 이젠 색깔이 오락가락 합니다 ㅋㅋ) - 250야드 : 대부분 없으므로 200야드 말뚝으로 대략 판단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골프장에 따라 - 스프링쿨러, 또는 별도 표시로 바닥에 거리를 표시해 놓는 곳 - 별도의 나무를 심어 거리를 표시해 놓는 곳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그 골프장에 특성을 1~2번 홀에서 미리 파악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2. 그린의 핀 깃발 색깔로, - 빨간색 : 앞핀 - 흰색 : 중간 핀 - 파란색 : 뒷핀 을 뜻합니다만, 이것도 골프장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공이 100야드 에서 뒷핀이라면 그린 중간까지가 100야드이므로, 뒤핀은 110야드 정도 생각하고, 바람이 앞바람이다 하면 115~120야드 정도 생각하시면 캐디보다 더 정확하게 거리를 계산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가끔씩 캐디들은 실제 거리보다 바람을 가감한 거리를 알려 주므로, 캐디에 따라 거리가 들쑥 날쑥인 이유도 있습니다.
[English]ㆍ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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