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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 ABF vs CBF 조식도 이렇게 다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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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오후 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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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먹는 것입니다.
호텔을 예약을 할때 호텔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조식이 어떠하냐에 따라 호텔을 선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검색을 하다 보면 호텔 조식 이라는 것이 다 같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어디서는 ABF 라 하고, 또 어디는 CBF 라고도 합니다.
또는 세트식 이냐, 뷔폐식이냐, 현지식이란 말도 하고...
팩키지여행을 다닐땐 무조건 짜여진 일정표에 가이드가 시키는데로만 하면 됐었는데 스스로 계획을 짜다보니 조식도 이렇게 뭔가가 많습니다. ^^
1. 세트 (SET) vs 뷔폐 (Buffet)
- 뷔폐는 차려진 음식을 원하시는 만큼 가져다 먹는 형태의 식사지만, 세트는 뷔폐와는 반대로 정해진 메뉴로 1인양 만큼 차려져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 세트메뉴는 그날 그날 바뀌는 것도 있고, 미리 공지가 되기도 합니다.
호텔 자체의 투숙객이 많고 적음에 따라 투숙객이 많을 경우 뷔폐식으로 투숙객이 적을 경우 세트식으로 차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ABF vs CBF
- ABF (American Breakfast) 아메리칸 블랙퍼스트의 약자로 흔히 접하게 되는 호텔의 뷔폐형식을 뜻합니다.
빵, 계란 요리, 햄 이나 베이컨을 위주로 하여 오랜지 쥬스, 커피등이 곁들어진 기본 식사입니다.
- CBF (Continental Breakfast) 컨티넨탈 블랙퍼스트의 약자로 간단한 빵과, 쨈 음료만 제공되는 조식을 뜻합니다.
3. 기타
- 아시안 조식: 밥 이나 죽을 위주로 한 조식이지만, 대부분 메뉴가 빈약하답니다. 요즘은 ABF 조식에 볶음밥이나 미소국 등이 곁들어져 나옵니다.
- 현지식: 태국이니깐 태국 현지 음식 이겠죠??
- 클럽 특전: 고급 호텔 들은 클럽 라운지를 만들어 놓고 어느 요금 이상 객실 투숙객들에게 특전을 줍니다. 그 중 하나가 클럽 라운지 이용인데요, 이런 특권을 가진 객실에 투숙 하실 경우 일반 투숙객들과는 별도의 조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뷔폐식이 아닌 클럽 라운지에서 특별한 세트식을 제공하거나 객실로 세트를 가져다 주는 경우등이 있습니다. 호텔 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런 객실에서 투숙 하실 경우 특전을 잘 알아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은 게시판이나 이메일로 PNG 자유여행 담당 박 실장에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방콕 메리엇 리조트 앤 스파의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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