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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 레스토랑] 솜땀이 맛나는 림탈레이 씨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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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오후 1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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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타야로 여행을 떠날때 대부분 파타야 남부 좀티엔 비치쪽으로 숙소를 잡습니다.
좀티엔 비치는 파타야에서 가장 안쪽 해변으로 큰 리조트들이 해변을 따라 위치하고 있지만 주위에 편의시설이 없고 교통이 불편한 이유로 일반 자유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이죠 (추가 안내드리자면 자유여행객들에게는 파타야 해변주위의 호텔들이 가장 인기가 많고, 그다음 파타야 북부 나끌루아 해변쪽의 리조트 들이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좀티엔에 익숙한 제가 지인들과 오랜 만에 파타야 나끌루아 쪽으로 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잘곳은 마련해 두었는데 먹을곳이 마땅치가 않아 고민이되더군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분의기 있는 파타야 음식점들은 대부분 좀티엔 해변에 있기 때문에 나끌루아에서 차량으로 30분이상 걸리는 좀티엔까지 가기는 어렵고 나끌루아쪽은 워낙 알려진 큰 식당이 없는 관계로 예전에 이용했던 림탈레 씨푸드 점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rimtalayseafood.com/
림탈레 씨푸드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그냥 그런 약간은 시골스러운 분위기의 해변 레스토랑입니다
부지가 상당히 넓습니다
건물 안쪽에도 자리가 상당히 많고, 수족관안에서 낚시대로 새우잡이도 할수있고, 주차장도 넓고, 음식을 만드는 주방을 보니 규모도 상당하고 아주깨끗하게 음식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녁이면 라이브로 흥겨운 노래도 들을수 있는데 가수분이 뮤지컬 하시는 백재현씨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흥겨운 노래에 맞춰 아주 열정적으로 춤을 추시더군요 ㅎㅎ 몇차레 왔지만 가수분은 아직 그대로 ^^
나끌루아의 상징이 되어 버린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미라지에 숙박하시는 분들은 도보로 이동하시면 된답니다
실제로 보니 미라지에 숙박하시는 가족단위의 일본분들이 몇테이블 보이더군요
림탈레이에서 가까운 호텔로는 자인, 롱비치, 풀만 파타야 G, 센타라 미라지 등이 있고
우드랜드나 두짓타니 등에서는 차를 타고 10분정도 이동하셔야 합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면서 바라본 하늘,,,
해지는 바다를 보면서 맥주를 한모금 마시자니 천국이 따로 없네 하는 지인들의 얘기가 들려 옵니다
림탈레는 메뉴가 영어와 사진으로 아주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식당을 처음 오시는 분들도 주문이 어렵지가 않습니다,
(참고로 태국 씨푸드 주문 방법에 대한 링크 안내드립니다 태국음식 주문을 처음 시도해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를 보시고 참고하시구요)
씨푸드 주문방법 안내
유명한 음식 몇가지가 알고 가시면 될듯하고 아니면 주문 받는 직원분들께 물어 보셔도 된답니다 태국식사가 어렵고 어린이가 있을경우 파스타나 스테이크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단. 식당 분위기에 비하여 요금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 일반 식당들에 비해 요금이 1.5배 이상 비싼편이나
맛은 아~ 주 괜찮습니다
특히 이집은 태국의 파파야 샐러드인 솜땀이 유명한데, 제가 먹어본 솜땀중 몇 손가락안에 들어갈정도로 솜땀이 아주 맛났습니다
사진: 솜땀타이
서민들의 맥주,.,리오 도 한잔 ^^
Leo 라고 써있지만 리오 라고 읽습니다
(태국 맥주 하면 비어싱 (싱하 맥주)를 떠올리지만 사실 마셔보면 리오 가 상당히 맛이 깔끔합니다. 거기다 술이 잘 취하고 잘 깹니다 비어싱보다 저렴하고 서민들이 많이 마시는 맥주죠. 숙취가 덜하고 맛이깔끔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랍니다. )
카오 무양
돼지고기 목살이죠,,안주로 최고, 아이들도 아주 잘 먹는답니다
접시에 보이는 이 소스가 아주 제대로 더군요, 옆에 보이는 야채를 살짝 찍어서 먹었더니 고기보다 야채가 모자를 정도로 림탈레 만의 독특한 소스가 아 ~ 주 맛있었습니다 (단.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 처음 드시는 분들은 약간 거부감이 들수도 있습니다.)
밥반찬으로 시킨 모듬 야채
농어 요리
오늘은 마늘과 함께 튀기는 방법으로 주문했습니다 (빠까퐁 텃 까티암)
짭쪼름한 오징어 숯불구이 (빠믁 양)
림탈레는 Kg 으로 주문가능하구요 1kg 주문해서 두접시로 담았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양은 반Kg이 되겠네요
(인원이 적으실때는 반kg 주문하시면 됩니다 1/2kg= 킁 키로 라고 하시면 됩니다, 빠믁 양 킁 키로)
모시조개 버터 볶음
태국소스로 매콤하게볶은 요리도 있습니다만 오늘은 맵지않게 버터로 볶은 버전으로 주문해봤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해물들이 아주 싱싱합니다
어느 식당에서나 다 있는 볶음밥
오늘은 게살을 넣은 게살 볶음밥 카오팟 뿌 ~ 큰접시 로 주문했습니다
(카오팟 뿌 짠야이)
이 외에 오징어나 작은 요리 몇개 밥을 좀더 시켜 먹었더니 5000바트정도가 계산되었습니다,
맛은 보장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에 비해 요금은 약간 비싼 느낌이 드네요
음식값이 비슷하더라도 글래스 하우스는 맛난 제조 맥주도 드실수 있고, 푹신한 소파 와 깔끔한 분위기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죠
나끄루아쪽 비치는 분위기 있는 괜찮은 레스토랑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별다른 선택권이 없기도 하고 약간의 시골스러운 분위기를 제외 하고는 림탈레의 음식이 거의 다 맛이 있고 서비스도 좋았고 경치도 아~ 주 좋았답니다
태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은 분들은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종류의 간단한 서양식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맛난 솜땀을 드실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림탈레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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