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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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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아시아 틱 (Asiatique) 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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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오후 12: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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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부터 태국을 오셨던 분들이라면 룸피니 공원에 있던 야시장을 기억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가끔 가서 밤바람도 쐬고 맥주고 한잔하고 뭔가 살것이 있을까 두리번 거리고 했었죠. 그 야시장이 없어진후 야간에 딱히 갈만한 쇼핑장소가 없어 아쉽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요. 강변에 새로 오픈한 아시아틱 이라는 야시장이 있다하여 구경을 다녀 왔습니다.
일단 위치 부터 설명 드릴께요
아래 링크된 주소를 따라 가시면 아시아틱의 홈페이지에 설명된 지도가 나옵니다. 움직이는 지도라 경로에 따라서 어떻게 이동하실수 있는지 영어로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http://www.asiatiquethailand.com/en/getting_here.php
출발지에 따라서 이동하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1. 택시로 이동한다. ^^
2. 지상철을 이용, 사판 탁신 역에서 내려 무료 셔틀 보트를 타고 이동한다
의 두가지 방법이 있겠습니다.
아시아틱 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 보트 입니다.
지상철을 타고 사판 탁신 역에서 하차 하시면 그 정류소 아래 보트를 타시는 정류소가 있습니다.
거기서 셔틀 보트를 타고 이사아틱 까지 다시 이동하시고 돌아 오실 때도 같은 방법으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원내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차로 이동하실 경우는 지도 아래쪽의 입구에서 들어오시게 되고
셔틀 보트를 타고 이동하실 경우는 지도 위쪽의 강변에서 들어 오시게 됩니다.
야심차게 계획되어 만들어진 곳이라 그런지 룸피니 시절의 야시장과는 비교할수도 없을정도로
모든 곳이 잘 정돈되어 있고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예쁜 조각상들도 많아 관광객뿐 아니라 일반 태국인들도 많이들 찾아 오더군요. 페이스북의 영향 인가 여기 저기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태국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강변쪽에서 부터 아래쪽으로 걸어 가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짝둑작 주말 마켓 처럼 각 구역이 이렇게 번호가 있어, 그 번호를 확인 하면서 이동하면 자기 위치를 알수가 있습니다.
공원내에 각종 레스토랑, 와인바, 피자가게 등이 있어 식사를 하실수가 있는데 이런 고급 음식점은 강변 쪽에 많이 위치해 있고 공원의 중간지점에 해당하는 시계탑 부근에는 각종 태국 음식이나 커피숍, 아이스크림 가게. 심지어 솜사탕까지 사먹을 수가 있습니다.
해질녁에 도착해서 노을진 강변을 바라보니 각종 호텔과 고층 아파트 들이 그림처럼 예쁘더군요.보트에서 내리는 사람, 데이트 하는 사람, 사진 찍는 사람 등등, 강변쪽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야시장이라 불리는 만큼 물건을 파는 상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통 토산품 부터, 신발, 옷, 핸드폰 케이스에 그릇까지 저녁시간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둘러 보니 쇼핑할 것들이 이것 저것 눈에 뛰더군요. 적당한 디스카운트 한번 시도해보고 중간에 멈춰서 시원한 냉커피도 한잔 마시고,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래하는 로보트도 있고
공중전화 박스에서 사진도 찍고
드라마를 찍는 태국 연예인도 만나고
공원내를 무료로 운행 되는 전차도 탔습니다.
아시아 호텔에서 운영하던 칼립소 카바레 쇼가 이곳으로 이전을 해서 쇼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아시아틱으로 이동하셔야 한답니다.
아시아틱은 일년 내내 휴일이 없으며 매일 5시 부터 자정까지 운영 됩니다.
강변 인근의 호텔에서는 무료 셔틀이 운영되거나 택시로 이동하셔도 수분내로 이동한 거리이므로
야간 일정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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