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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 사멧 은 어떤 곳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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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오후 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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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멧 (Kho Samed, 또는 Kho Samet)은 방콕에서 동남쪽에 위치한 섬( Kho 코 또는 꼬 는 태국어로 섬 이란뜻) 으로, 행정 구역 상으로 라용에 속합니다.
섬 전체가 국립 공원 지정이 되어 있을 정도로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평화로운 섬이라 할수 있으며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섬으로 꼽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방콕의 현대적인 모습이나, 파타야의 시끌벅적함과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코 사멧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1. 이동 방법:
출발지가 어디인지에 따라 코사멧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이 방콕에서 출발하는 방법을 설명 드립니다.
방콕의 고속버스 터미널 중 수쿰빗 에까마이에 위치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는 파타야, 라용, 코사멧 등으로 갈수 있습니다.
택시 및 지상철 등을 이용하여 에까마이 터미널(콘송 에까마이)까지 이동하신후 반폐(Banphe)까지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고속버스는 두가지 버스가 잇는데 파란색버스(흰색과 파란색이 섞여있슴, 사진 참조)는 (직항, Non stop 태국어 포 누앙), 빨간색은 (태국어 포송)로 중간 중간에 정류장을 거쳐서 갑니다.
코사멧을 가려면 [ 에까마이(Ekamai)~ 반페 (Ekamai ~ Banphe)] 노선의 파란색 직항 버스를 타고 4시간 가까이(3시간 30분 정도) 달려 반페 정류소에 도착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누안팁(Nuanthip Pier)선착장이 길건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누안팁 선착장에서 코사멧의 나단 선착장으로 가는 티켓을 끊습니다. (100바트/인/왕복)
이렇게 통통배 같은 왕복선을 이용해서 코사멧으로 틀어가면 약 30~40분 정도 시간이 걸리며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면 약 10~20분이면 도착 하게 됩니다. 물론 요금은 비쌉니다.(6~7인승 스피드 보트 약 1000바트/대/편도)
또는 각 리조트에서 자체적으로 셔틀 보트를 운영하거나, 리조트 투숙객들을 위한 유료/무료 픽업 서비스 등이 있으므로 리조트를 예약 하실 때 같이 예약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코사멧 개요 및 안내.
** 섬 전체가 국립 공원 지정으로 섬 입구에서 국립 공원 입장료(외국인 200바트/인)을 지불해야함
코사멧의 나단 선착장에 내리면 각 해변을 따라 움직이느 송테오(버스와 동일)가 있는데 버스 개념으로 여러곳을 루트로 움직이는 송테오가 있는 반면, 택시처럼 요금을 흥정해서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코사멧은 작은 섬이므로 버스식의 송테오를 타도 이동시간이 길지 않으므로, 버스식의 송테오를 타고 움직이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가고자 하는 해변/목적지를 가는지 확인한후승객이 다 차면 이동합니다.
- 순환식 쏭테우: 목적지에 따라 10~50바트 선
- 택시 식 쏭테우: 100~500바트 선
코사멧 섬은 이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작은 섬이므로, 해변과 해변 사이를 5~10분 정도 걸어 다닐수가 있습니다.
박실장도 코사멧에 갔을때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녔으며 가장 번화가인 핫 싸이 깨우보다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사람이 좀 적고, 해변도 훨씬 깨끗합니다.
섬 북동쪽의 나단 선착장에서 송테우를 타고 섬 아래쪽으로 이동하면 여러 해변을 차레로 만나게 됩니다.
그중 처음 만나는 곳이 핫싸이 깨우이며 가장 번화가입니다. 숙소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밤 늦도록 해변이 시끌 벅쩍합니다.
그다음 아오 힌콕, 아오 파이, 등으로 이어집니다.(지도 참조)
아오 누안, 아오 초 등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해변이 더 깨끗하며, 안쪽의 아오 윙 두앤도 관광객이 많은 지역중 한 곳 입니다.
곳곳에서 오토바이를 대여하여 움직일수도 있는데, 신분증을 제시하여 맡겨 놓고 1일 내지 시간별 렌탈이 가능합니다만
오토바이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는 박실장 (코창에서 아~주 안좋은 기억으로 나중에 코창편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별로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섬자체가 작고 언덕이 많으며 도로 자체가 넓지 않아 번화가인 핫싸이 깨우 쪽 말고는 오토바이(스쿠터라 하더라도) 운전이 쉽지가 않습니다.
자나깨나 안전이 제일,,조심 또 조심 조심...
참고로 오토바이 (스쿠터) 일일 렌탈은 300~500바트 선입니다.
섬전체에 오픈 레스토랑이나, 작은 미니 슈퍼 등이 있어 식사나 기타 물건을 사시기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레스토랑과 연결되어 숙소를 같이 운영합니다.
간간히 저녁 시간에는 오픈 레스토랑에서
영화나 축구도 중계하곤 합니다. (박실장도 여기서 뭔 영화를 보긴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코사멧의 매력은 방콕 도심에서 멀지 않은 적당히 촌스럽고 평화로운 휴양지란 점입니다.
우리집 강아지까지 델고 코사멧을 갔었던 박실장 또한 이 곳에서 좋은 추억이 많은지라...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코사멧 사진 몇컷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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