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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방콕 사원 시리즈 2편: 왓 포, 열반 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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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오전 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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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와불과 타이 마사지 스쿨로 유명한 왓포
방콕 사원 시리즈 2편으로 왓포를 안내 드립니다.
** 사원을 방문 하시기전 옷차림을 한번 체크 해봅니다
- 슬리퍼등 뒷축 없는 신발은 금지
- 소매없는 옷, 반바지 금지
-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 또는 반바지 착용, 민소매옷을 입었을경우 위에 입을 옷이나 커다란 스카프 등을 준비
- 왕궁은 특히 복장 규정이 엄격하므로 주의 하시고 복장을 미리 준비하시지 못했을 경우 왕궁 앞에서 옷을 렌탈하셔서 입고 입장 하셔야 합니다.
(여담 이지만, 왓 포 대 법당에서 젋은 한국 여자분들이 민소매와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앉아 있었는데 관리자 분께서 태국어로 뭐라고 하시자 그 분들이 이해를 못하고 관리하시는 분께 안좋은 소리를 하시더군요 ^^ ~~ 마침 얇은 숄을 들고 오셨길래 어께에 걸치시라고 말씀 드렸답니다.)
http://www.watpho.com
공식 홈페이지 이므로 참고 하시구요, 왓 아룬과 마찬 가지로 위키 백과 사전과 태국 관광청의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왓 포(타이어: วัดโพธิ์์, Wat Pho)는 타이 방콕에 있는 불교 사원으로 공식적으로〈 왓 프라 체투폰 위몬 망클라람 랏차워람아하위한〉(วัดพระเชตุพนวิมลมังคลารามราชวรมหาวิหาร) 또는 간단하게 줄여서 ‘왓 포’라고 한다. 와불이 있어 와불사라고도 하며, 왕궁에 인접한 랏타나꼬씬 지구에 위치한 방콕 프라나콘 구의 불교 사원이다. 이 사원은 전통 타이 마사지의 탄생지로도 알려져 있다
사원이 건립되기 전에 이 곳은 전통 타이 의학을 가르치는 중심지였으며, 요가의 자세를 보여주는 상들이 만들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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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왕궁 바로 옆에 있다.
방콕이라는 도시가 성립되기 전, 아유타야 시대 때인 17세기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열반을 의미하는 와불을 모시고 있어 열반사원이라고도 한다.
왓 포의 입구는 두 곳. 타논 타이왕 Thanon Thai Wang의 입구는 왕궁 남쪽에 있어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며, 타논 쩨뚜폰 Thanon Chetuphon의 입구는 정문에 해당하는 것이다.
사원의 운치를 만끽하려면 승려들이 거주하는 공간과 가까운 정문을 이용하는 게 좋다.
서쪽 구역 북서쪽에는 유명한 와불 The Reclining Buddha을 모신 불당인 위한 Vihan이 있다.
왓 포에서 가장 유명한 불상으로 그 크기만 길이 46m, 높이 15m에 이른다. 석고로 만든 기단 위에 누워서 열반에 든 자세를 취하고 있는 불상은 황금으로 칠해져 있다.
위한의 크기가 불상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와불을 한 눈에 바라보기는 힘든 편이다.
하지만 불상의 발바닥 쪽에서 바라보면 와불이 전체적으로 보인다.
발바닥에는 자개를 이용해 삼라만상을 그려놓았다.
불상 오른쪽에는 108개의 작은 항아리가 있어 이곳에 동전을 넣으며 행운을 얻는다고 한다.
사원 자체의 볼거리 이외에 왓 포에서 빼놓지 말고 해야 할 일은 바로 태국 전통 마사지 체험이다.
태국 전통 마사지는 왓 포에 설립됐던 교육기관 중에 하나인 전통의학에서 발전한 것.
지금까지도 태국 전통 마사지 교육장으로 명성이 높다. 사원에서 일반인들에게 마사지를 시술하기도 하며, 정기 코스로 교육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마사지를 직접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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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설명 참고 하시고 사진을 보면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장료는 50바트 입니다. 태국인은 무료구요
오전 8시 부터 저녁 9시까지 오픈한다고 합니다.
왓포를 열반 사원이라 부를만큼 왓포에서 가장 유명한 와불상을 먼저 보여 드릴께요
제가 갔던 날은 관광객과 더불어 어느 방송국에서 촬영까지 하고 있어 그 넓은 법당안이 북적 북적. 발 딛을 틈이 없었습니다.
길이가 무려 46M나 되는 황금 와불상.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기 전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사진 찍기도 힘들어 부분 별로 찍어 봅니다.
사진 밑에 살~짝 보이는 분들의 모습과 비교 해보시면 불상이 어느정도 크기인지 짐작이 되실듯 합니다.
부처님 발바닥, 발바닥의 지문도 엄청 나죠??
자개로 그림을 그린 부처님 발바닥, 뭔가의 뜻을 담고 있는 듯합니다. 칸칸마다 보이는 그림이 다 다르죠?
뒷모습
백팔 번뇌..중생의 번뇌 수를 뜻하는 숫자가 108이라죠?? 부처님 뒷 쪽에 놓여진 108개의 놋쇠 그릇.
하나하나 동전을 넣어 봅니다.
특별한 소원을 빌지는 않았구요, 이렇게 모여진 돈들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해 진다고 하니 십밧 일밧 할 것없이 미리 준비해 간 동전을 다 넣고 왔습니다.
미리 정보를 얻어 무겁게 준비해간 동전,,불상 뒷쪽에 동전을 바꿔주는 곳이 있더군요 ^^
공식 홈피에서 가져온 부처님 전체 샷. 이렇게 부처님 발바닥 쪽에서 찍어야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다고 합니다.
와불상이 있는 법당 안의 모습입니다.
법당의 천정과 벽에는 상당히 오래 된 듯한 아름다운 그림과 수많은 자개 모양의 장식들이 있었습니다. 뭔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와불상이 있는 법당앞
사원내의 문을 통과 할때마다 서있는 중국 스타일의 거인상
체디(탑)
4개의 메인 체디와 91개의 작은 체디 이렇게 총 95개의 체디가 있는데 대략 3개의 스타일로 구분이 됩니다.
- Phra Maha Chedi Si Rajakarn: 차크리 시대의 4명의 왕을 뜻하는 4개의 큰 체디, 높이 42M,
- 1개의 큰 체디와 둘러 싸고 있는 5개의 체디가 한 단위로 총 4단, 20개 (5개 * 4단)의 체디가 있으며 라마 1세때 만들어 졌음
- Phra Chedi Rai: 71개의 작은 체디, 라마 3세때 만들어 졌음, 왕족들의 유골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두번째에 해당되는 체디입니다.
태국 최초의 대학이었다는 왓포, 현재까지 타이 전통 마사지를 가르치는 곳 답게 엣 부터 내려오는 타이 마사지에 대한 조각을 볼수 있습니다.
일렬로 놓여 있는 부처님
중국식 탑. 공원 곳곳에 이런 탑이나 동물상등을 볼수 있습니다.
Phra Maha Stupa 또는 Phra Prang 이라 불리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탑, 총 4개의 탑이 있습니다.
고전 문학에 나오는 동물을 새겨놓은 조각상, 법당 주의를 둘러 싸고 있습니다.
아마 이 조각상들은 기념품 점이나 그림으로 많이 만들어져 있어 한번 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림자 공연을 활성화 시키고 싶어 했던 라마 3세 국왕의 뜻을 담아 만들어 진것이라 합니다.
Phra uposatha (main capel): Phra Cuddha Deva Patimakorn
대 법당. 견학온 학생들까지 북적 북적 합니다.
사실 대 법당은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 있으나 모든 사람들이 셔터를 눌러 대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큰 부처님 아래 작은 불상들이 놓여있는걸 보실수 있죠. 불상 단상 아래는 라마 1세의 재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법당밖에 모셔져 있는 불상들
금박을 사서 소원을 빌면서 하나씩 붙여 봅니다.
태국 역사에 무지한 박 실장과 동행하여 일일이 설명해준 피플앤골프의 Ms. 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왓 포 안내를 마칩니다.
방콕 사원 시리즈 3편 대리석 사원이 이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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