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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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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 초칫레스토랑 (chote chitr restaur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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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오전 1: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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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물려온 요리 비법, 그집 만의 비법으로 독특한 소스, 가족이 운영하는 그리고 절대 지점을 내지 않는 일명 맛집 이란 곳을 소개 할까 합니다
90년 가까이 같은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방콕의 맛집..초칫 레스토랑..
뉴욕 타임즈 CNN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맛집 중의 맛집이죠.
저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태국 영자 신문인 방콕포스트의 음식 평론가분께서 극찬을 하였다는 곳으로 외국인 들에겐 비교적 많이 알려진 곳이 더군요..
사남루엉 광장에서 가까운 위치로 좀 찾기가 어렵습니다. 왕궁이나 왓 수탓등을 돌아 보시는 일정 중에 들러 보시면 될듯하고, 전화 번호 메모 하셨다가 택시를 타고 이동 하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외관상 보기엔 조그만 그냥 일반 태국 식당 입니다.
테이블이 6개 인가 놓여져 있는데 하나는 주인 아주머니(할머니??) 가 쓰고 계셨고,,에어컨 없는, 아주 조~그만 레스토랑 입니다.
벽면을 보니 그동안 메스컴에 꽤나 알려 진 듯...신문 기사가 빼곡 하니 붙어 있습니다.
메뉴판...영어로 제목만 있습니다. ^^ 사진 없구요..
일단 뉴욕 타임즈에서 극찬했다는...대표 메뉴 2 가지를 주문 했습니다.
Banana Flower Salad (Yum Hea Plee)
바나나 꽃 샐러드,,정확하게 말하면 바나나 꽃이 아닌 바나나 버드(꽃봉우리??) 정도 됩니다.
(바나나에 대해선 몇일있다가 다시 정리 해드릴께요 ^^)
이집 만의 특별식인것 같습니다...극찬이란 표현을 썼을만 합니다. 100점 이상.
Sweet and Spicy Crispy Fried Noodles (Mee Krob)
면을 튀긴뒤 달콤하고 새콤한 소스를 얹은 요리..요건 다른 식당에서도 볼수 있긴 한데 소스가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80점??
그 다음 뭘로 시킬까 고민 하던 박 실장..
주인 할머니께 물어 보니 쭉~답해 주십니다.
한국사람이나 일본 사람들은 새우요리를 좋아하는데, 먹을래?? 하시길레..새우는 평상시에도 많이 먹잖아 우리 딴거 먹자..하고 결론을 내리고 이집만의 특별한 맛으로 제일 유명한 거 추천 해주세요 하고 말씀 드렸더니.
제가 갔던 날 추천 해주셨던 요리는 아래에 보이는 세가지 요리 입니다.
직접 담근 카레로 만든 국과, 생선 국, 그리고 망고 샐러드..
Yellow Curry with chkicken (Panany kai)
무슨 맛일까 궁금하시죠??
야자 향이 진한 아~주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ㅋㅋ 100점 만점에 90점??
Snake head fish soup wit lemon grass (tom yam pla chorn)
그 다음 생선을 넣은 태국식 찌게,똠양.뭐 요건 70점??
(똠양: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 라고 하죠?? 태국 오시면 반듯이 먹어 봐야할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된장찌개와 비슷한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맵고 신 맛이 나는데 똠양을 처음 접한 한국분들은 거의 드시지 못하더군요)
외국인들 입맛에 맞춘것 같이 약한 맛이 나는 똠양^^ 똠양을 아주 좋아하는 박 실장..길거리표 오리지널이 더 나았습니다.
Deep fried with fish serve with mango spicy salad (pla yum mamuang)
망고 샐러드..아주머니의 설명을 들을땐 솜땀 아냐 하고 막연히 예상 했던 박 실장..별로일거야 하고 주문을 안할까 했는데 두번 세번 추천 하시는 아주머니 말씀에 그냥 시켜보자 하는 마음에 주문 했던
파파야 샐러드....
완전 반해 버린 맛입니다..100점 만점에 110점...
추가로 아래 보이는 밥을 여섯 접시 시키고
생수 2병과
디저트 한개 Toddy palm slice in syrub (look tan loi kaew)
성인 4명이 이렇게 다 먹고...
850바트 나왔습니다. ^^ 맛에 비해 무척이나 착한 음식 가격에 다시 한번 반하고
다시 가자 하고 PNG 직원들과 약속을 하고 돌아 왔답니다. ^^
- 146 th Phraeng Phuton, Banglamphu
- +66 (0)2 221 4082
- 오전 11시 부터 저녁 9시 까지,
- 주인 할머니께서 아프시면 그날은 쉽니다. (주인 할머니께서 모든 음식을 일일이 감독 하시고,
소스도 직접 비율을 맞추시고 하시더군요, 할머니께서 안 나오시면 음식을 할수 가 없답니다. ^^)
- 95바트 에서 200바트 선
- 주인 할머니 께서 영어를 매우 잘 하시므로 원하시는 스타일의 음식에 대해 물어 보시면 친절히 안내를 해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하고 냉방 잘되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절~대 가지 마시길..
(콩알 만한 바퀴벌레 한마리 잡고 밥을 먹었습니다. 에어컨이 없고 오픈 된 곳이다 보니,,이해 하시길..^^)
초칫 레스토라에서 가까운 왓 수탓(사원)의 Giant Swing 사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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