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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골프장 1부 가산쿤탄 골프장 (Gassan Khuntan CC) 후기 [작성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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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오전 12: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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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20년 12월에 정말 힘든 시기에, 그리고 힘들고 어렵게 치앙마이를 돌아보고, 치앙마이 골프장을 대부분 돌아보고 온 후기를 이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거의 일주일 동안 10곳의 골프장을 돌면서 하루에 18홀, 또는 두 골프장에서 36홀 라운딩을 하면서, 또는 인스펙션만 한 골프장도 있었지만 대부분 골프장을 모두 라운딩을 하고 왔네요.
코로나로 정말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시기가 아니면 겨울에는 피플앤골프를 시작한 이래 사무실에서 꼼작도 못하는 운영자에게는 또하나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겨울 시즌 치앙마이는 한정된 골프장에 많은 골퍼로 인해 그렇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라운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이번에는 겨울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이 매우 한가하여 정말 여유로운 라운딩에 환상적인 프로모션 요금,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와 날씨 등등은 아마도 운영자가 평생을 두고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 치앙마이 모든 골프장들이 모두 좋았으며, 특히 상급 골프장들은 방콕의 명문 골프장에 비견할 정도로 관리상태가 훌륭하였으며, 또한 매우 흥미진진한 레이아웃 등으로 모든 골프장들이 특색이 있었습니다.
- 객실 또한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으며, 가산 쿤탄, 하이랜드 등은 세월의 흔적에 조금 낡은 면이 있으나 분위기 있는 객실에 깔끔하였으며, 노스힐 리조트 등의 객실은 5성급 호텔에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 모든 골프장의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정말 인상적입니다.
- 잊지 못할 치앙마이 날씨는 환상적입니다. 아침에 쌀쌀한 기온에 초겨울 같다가도, 낮에는 라운딩 도중 기온이 높아져 낮에는 봄 기운 속에 라운딩은
이제 2020년 치앙마이 골프장 후기 쳣면으로 가산 쿤탄입니다.
왜 이곳이냐 하면, 방콕에서 차량으로 이동하여 가장 가까운 골프장이기도 하고, 방콕에서 시간상 약 8시간 내외로 도착 할수 있는 거리라 판단하여, 간단한 아침 후 출발 후 도중 간단한 식사 후 주유소에서 다시 간단한 휴식을 거쳐 골프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40분, 식사 시간까지 모두 포함해 7시간 40분만에 치앙마이에 도착했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과속을 한것도 아닌데, 정말로 의외로 쉽게 치앙마이에 도착하여 호텔에 체크인을 하니 시간이 남아서 오후에 라운딩을 하고 싶었지만 (제가 가산 쿤탄이 27홀 골프장임을 깜박하지 않았다면 이날 9홀을 돌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기도 합니다.)
일단 객실 사진과 골프장을 둘러보면서 여유로운 산책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클럽하우스 2층 식당앞에서 바라본 골프장 전경입니다. 객실에서도 전경이 훌륭하지만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보는 골프장 전경은 치앙마이 골프장 중에서 단연 이곳이 최고인듯 합니다.
리조트 입구 입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클럽하우스 입니다.
리조트 로비입니다. 왼쪽이 체크인 하는 데스크 이구요.
약간은 올드한 느낌이 들지만, 낡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일반 객실입니다. 컨넥팅을 불가능하더군요.
객실은 작지도 넓지도 않고, 고급스럽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운치가 있었습니다.
조금 긴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객실 안쪽에 발코니와 욕조가 반반 나뉘어 있는 독특한 구조였습니다.
욕실에서도 골프장을 바라볼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가릴수도 있구요 ^^
이방은 더블 침대입니다.
욕실에서 반신욕을 하며 골프를 구경할수 있어요.
발코니가 조금 좁지만 그래도 밖으로 보이는 골프장 경치가 7시간 반 운전 피로가 삭 사라집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골프장 전경
클럽 하우스 2층 식당 바깥에서 이렇게 골프장을 바라보면 식사 또는 맥주를 한잔 할수 있습니다.
이곳이 클럽하우스 리셉션, 이곳에서 체크인 후 스코어카드와 티켓을 받으시면 됩니다.
프로샵
외부에서 바로 골프장으로 가실 경우에는 오른쪽 리조트를 지나면 클럽 하우스가 이렇게 나오며, 2층이 프로샵 및 체크인 데스크(로비)가 있으며, 1층이 락커룸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남자 락커룸 입구
락커룸과 샤워실 내부
이곳이 캐디들이 백을 준비하며 골퍼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왼쪽이 리버코스(B코스) 10번홀, 오른쪽 리조트를 지나서 가면 화이트 브리지코스(A코스) 1번홀이 나옵니다.
이곳이 가산 쿤탄의 대표적인 홀인 B코스 10번홀입니다.
가산 쿤탄 정면의 호수를 넘기면 다시 페어웨이 양옆에 해저드가 있어 길지 않지만 만만하지 않은 홀입니다.
벌써 내일 라운딩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블루티는 화이트 티와는 뒤쪽 20야드, 하지만 티그라운드가 약 10미터 정도 높으니 사진 처럼 화이트에서 바라본 전경이랑은 확연히 다른 느낌에 중압감이 느껴지더군요.
도전심에 뒤 블루티에서 하고 싶으나, 사진처럼 티를 꼽을수 없을 정도로 티그라운드가 엉망이라 도저히 티샷이 어려워보여서 ^^
이홀도 A코스의 백미 9번홀 파3홀입니다. 특이하게 9홀 마지막 코스가 파3로 마감합니다만, 이 마감이 참으로 악몽이 되더군요 ㅋㅋ
그럼, 다음날 라운딩은 다음 2부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
치앙마이 도착한 이날이 치앙마이 여행 중 가장 여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한 오후였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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