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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 시암 4번째 골프장 Rolling Hills 롤링 힐스 초청 라운딩 후기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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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오후 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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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플앤골프에 이번에는 파타야 시암 그룹의 4번째 골프장인 시암 롤링힐스 (Siam Rolling Hills) 골프장의 초청 라운딩 이후 조금 자세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보다 먼저 시암의 3번째 골프장인 워터사이드 (Siam Waterside)는 최초 오픈시 링크스 코스를 겨냥하여 페어웨이만 벗어나면 허리 넘어 가슴까지 오던 엄청나게 길었던 갈대 풀들로 인해 처음 오픈 당시 매우 짧은 전장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가 길면서 정확하지 않을 경우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골프장이었으나 2~3년이 지난 2019년에는 그 길던 풀을 싹뚝 다 잘라버렸더군요.
한편으로는 비록 공을 찾아 헤매는 수고는 덜었으나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고 갈대풀이 사라진 전경이 조금은 심심해 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2일에 오픈 이전 초청을 받아 라운딩을 한 시암 롤링 힐스 골프장(Siam Rolling Hills )은 클럽하우스는 다른 시암과 느낌이 비슷하고 신설 골프장이라 나무 작고 조금은 황량한 느낌이 들었으나, 이곳에 도착 후 파타야에서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바람과 언덕 등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는 골프장의 레이아웃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바람이 많은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링크스를 내세웠던 워터사이드와는 달리 러프를 길게 하지 않고 다양한 레이아웃과 그린 주위를 매우 까다롭게 만들어 놓았으며, 각 홀마다 붙여진 홀이름이 각홀의 특징을 알려주듯이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수 예상할수 있습니다.
특히 롤링힐스의 백미인 16번홀 이름이 Wall of Death(죽음의 벽?)으로 명명되어, 그린 오른쪽 편에 절벽같은 15~20미터에 높이에 이르는 벙커 아래로 빠져버린다면 3~4타는 그냥 잃을 각오를 하셔야 하는 아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골프장입니다.
클럽 하우스 앞 퍼팅그린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골프장 전경
먼저 2019년 3월에 워터사이드 초청 골프 당시 롤링힐스가 한참 공사중이었고 이때 견학 갔었던 당시 사진 몇장을 먼저 보여드리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골프장을 이렇게 만들더군요 ^^
16번홀 Wall of Death 죽음의 벽 홀은 거의 완성이 되었더군요.
이 당시만 해도 골프장을 8개월만에 끝내기는 불가능해 보였는데 2019년 말에 오픈을 하다니 ^^ 전혀 태국 스럽지 않은 모습입니다 ^^
클럽 하우스내 식당
남자 락커룸
라운딩을 위해 준비하고 티오프 시작 하는 곳입니다.
1번홀
이제부터 골프장은 대략 사진으로 설명 생략 합니다. ^^
2번홀
3번홀
언덕이 좀 가파릅니다. 후아힌의 반얀 cc 또는 블랙마운틴 골프장이 생각나더군요.
그린 앞에서 보기에는 포대그린 처럼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그린 뒤쪽이 언덕 아래로 매우 가파르게 떨어지게 되어 있어, 그린 공략은 무조건 볼을 세워야 합니다. 아니면 그린에 맞고 사진처럼 볼이 뒤로 굴러내려가 버리더군요.
그리고 그린도 빠르면서 살짝은 그린이 자리잡지 못하여 딱딱한 느낌이라 볼이 서지않고 잘 튀는 느낌이어 세우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파5 짧은 홀인데 드라이버가 페어웨이 중간 정도의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카트 도로(아래 사진 참조) 정도 보내준다면 2온이 가능한 홀입니다. 하지만 페어웨이가 오른쪽으로 살짝 휘면서 그린 오른쪽편에는 워터헤져드가 기다리고 있에 그린 공략이 쉽지 않은 재밌는 홀이었습니다.
이홀도 볼이 밀려서 그린 오른쪽으로 빠졌더니 칩을 하는데 그린이 엄청 높더군요 ㅠㅠ
전홀에는 업힐, 이번홀에는 다운 힐 ^^ 이런 홀에서는 쉬원하게 티샷을 해줘면 참 감칠맛이 나지요 ^^
9홀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히 쉬었다가,,,
10번홀은 오른쪽에는 나무와 돌들이 있어 피해야 하구요.
그린이 언덕이라 좌우로 빠지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나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Wlall of Death 죽은의 벽 등의 16번홀 등은 2부에서 이어져 안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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